정보센터

냉난방공조뉴스

게시물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물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제목 ‘바이패스 환기’ 정의·기준 마련해야
조회수 47 등록일자 2020-03-23
조사··연구개발 통해 개념·기술정립 필요

최근 열회수형 환기장치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환기장치의 바이패스 기능과 관련해 명확한 정의와 기술·제품기준 마련을 비롯해 이를 위한 심도 깊은 기초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령에서 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바이패스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것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별표3에서 ‘열회수환기장치의 경우 바이패스 기능(급기 또는 배기 중 하나 이상 적용)을 확보하여야 하며…’라고 언급한 조항이 유일하다.

국가표준(KS B 6879)나 단체표준 등 기술기준을 제시하는 제도에서도 바이패스는 아직 다뤄지고 있지 않다. 사회적으로도 개념에 대해서만 통용되고 있을 뿐 폭넓게 합의된 명시적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환기장치의 바이패스 기능이 간절기 냉방부하저감 등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유용한 기술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이번 논란이 환기장치의 바이패스 기능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제동을 걸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대한설비공학회의 관계자는 “바이패스는 실내 냉방이 필요한 상황에 외기가 실내보다 온도·엔탈피가 낮다면 열교환을 하지 않고 직접 외기를 환기장치를 통해 도입함으로써 냉방하는 방식”이라며 “환기장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운정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환기장치가 실내공기질 제어측면에서만 논의되고 있지만 패시브하우스나 제로에너지빌딩에서는 보다 확장된 통합시스템으로 화기, 공기청정, 제습, 냉난방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