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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지는 히트펌프시장···주도권 잡아라
조회수 50 등록일자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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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히트펌프&축열네트워크 워크숍 ‘성료’
전세계 히트펌프시장 확대 위한 제도 정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세계 각국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히트펌프 적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히트펌프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 아시아히트펌프&축열네트워크(AHPNW) 워크숍’이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등 히트펌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히트펌프 현황 소개를 통해 히트펌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완진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투데이에너지 발행인)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히트펌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히트펌프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히트펌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차오 비아오 중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중국에서의 청정에너지 난방을 위한 히트펌프기술 적용사례’를 통해 “중국은 현재 외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 난방이 미래에 중요한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며 “건물에너지절약을 수행하는 도시와 에너지 절약을 덜 한 시골지역간 건물에너지 효율은 3~5배로 이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히트펌프”라고 설명했다.
 
시골지역은 난방으로 장작 난로, 화덕과 석탄을 연료로 하는 스토브 사용 등으로 실내 CO, SO₂ 및 흡입성 오염물질 농도가 높다. 시골 건물 외피구조도 성능이 떨어져 높은 에너지소비를 야기하고 있다.
 
차오 비아오 박사는 “히트펌프를 가정에 활용한다면 단위 면적당 난방비는 15위안(기존 약 47~58%) 이하로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히트펌프시스템 운영 모드를 최적화하는 방법은 더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라자고팔 사라바난 아나대학 교수는 ‘인도에서 흡수식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기술’에서 “도시화의 증가는 스마트빌딩에 대한 수요를 이끌었다”라며 “이러한 건물들은 효율적인 히트펌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히트펌프시장이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라자고팔 사라나반 교수는 “인도에서는 이미 흡수식 냉동시스템에 대한 기술·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라며 자국 내 흡수식 히트펌프시스템 적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전했다.
 
아키히로 다케우치 일본히트펌프축열센터 디렉터는 ‘일본의 에너지보존 정책변화와 히트펌프 급탕시스템의 최신 기술’을 통해 일본 내 히트펌프 활용을 설명했다.
 
아키히로 다케우치 디렉터는 “저효율 보일러는 여전히 산업 공정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히트펌프를 활용한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최첨단 산업용 히트펌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야티다 트리누룩 태국 왕립 몽쿳대학 교수는 태국 정부의 히트펌프 프로젝트와 히트펌프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피야티다 트리누룩 교수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2002년부터 히트펌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태국 기후 조건에 기초한 산업용 히트펌프 표준 초안과 TISI(안전인증규격)는 초안 표준 진행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피야티다 트리누룩 교수는 “태국 히트펌프시장 비중은 호텔 78%, 산업 17.2%, 병원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용량 및 표준도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앙 럼 팜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부총장은 ‘베트남의 최신 히트펌프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식품가공분야에서 히트펌프기술의 적용은 상당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제품을 창출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유의미한 추가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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